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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5 읽음 2013-11-13 12:42:33

10월의 마지막날에...

 서봄

군산여행에서 이성당 빵 사들고 집으로 가려다가

가을의 순천만의 갈대가 가슴속에 일렁거리니..

10월의 마지막날에 순천만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번이 세번째인데 역시나 감동을 주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고 또 가고 하는 순례자들처럼

난 순천만에 오고 또 오련다 하면서...

나를 힐링시키고, 모든 잡념 흩날려버리려고 난 그 곳으로 갔다.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겠지 ... 작은 소망도 갈대바람에 실려 보내면서...

기회를 준 며느님께도 감사하고 ,할머님의 건강도 기원합니다.

댓글 (1)

  • 펜션지기
    2013-11-19 11:56:25

    ┃군산여행에서 이성당 빵 사들고 집으로 가려다가

    ┃가을의 순천만의 갈대가 가슴속에 일렁거리니..

    ┃10월의 마지막날에 순천만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번이 세번째인데 역시나 감동을 주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고 또 가고 하는 순례자들처럼

    ┃난 순천만에 오고 또 오련다 하면서...

    ┃나를 힐링시키고, 모든 잡념 흩날려버리려고 난 그 곳으로 갔다.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겠지 ... 작은 소망도 갈대바람에 실려 보내면서...

    ┃기회를 준 며느님께도 감사하고 ,할머님의 건강도 기원합니다.



    성함 보니 누군지 알겠습니다.

    저희 집에 3~4번 찾아주셨던 단골이시죠?

    펜션 운영하다보니, 이런 소중하고 소소한 느낌이 좋내요.

    언제고 또 뵐때 미리 말씀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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