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안녕하세요, 정희씨 친구들입니다 ^^

정희씨가 소개해준 덕분에 친구들과 참으로 좋은 여행을 했습니다.





순천만 생태공원이 지척의 거리에 있어서

토요일 한번, 일요일 아침에 한번, 두 번이나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은 용산전망대, 일요일은 생태공원(탐조선투어, 자연생태관 견학, 갈대열차)로 두 코스 모두 강추~~~ ^^



원래 일정대로라면 일요일은 낙안읍성, 선암사를 갈 예정이었으나 순천만을 금방 떠나기가 아쉬워 원래 일정을 취소하고 아침에 순천만을 한번 더 갔는데, 다시 한번 더 가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학적 정취가 느껴지는 안개 낀 무진교를 제대로 감상했구요, 대대선착장에서 생태체험선을 타고 순천만갈대숲을 구석구석 누볐어요.



찻집에서 마신 곡물차(고구마땅콩라떼, 녹두라떼, 팥라떼 등등) 도 맛있더군요.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농산물로 만든 차에 찻집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모두 지역 주민들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순천만풍경실은 탁트인 전망이 너무 좋았습니다.보일러도 빵빵하게 틀어주셔서 추운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지냈구요. 덕분에 친구들과 밤늦도록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 식사 때문에 정희씨 어머님께서 계속 신경을 쓰셨는데, 인근 음식점에서 꼬막정식과 짱뚱어탕을 먹었습니다. 짱뚱어탕을 특히 맛있었어요.



같이 갔던 친구들이 가족과 함께 다시 한번 오고 싶다는 말을 되풀이 했습니다. 그때도 숙소는 꼭!!! 여기로 정하겠다구요.



대접이 소홀하지 않았는지 염려하셨는데, 절대로 아닙니다!!! 염려 붙들어 매시고요, 저희는 200%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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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녕히, 건강히 계세요.